사천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별 맞춤 책임방제를 실시하고, 지상과 상공을 아우르는 강력한 예찰활동을 벌이는 등 완벽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상 정밀예찰(월 1회)과 항공 정밀예찰(연 2회)을 벌이는 '예찰 적절성 모니터링제'를 도입해 올해 감염목 100% 색출에 도전한다.
특히 시는 '지역별 책임 방제제'를 도입해 지역별로 방제단을 확대 구성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완전박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재선충병이 많이 발생된 곤양면 지역은 사천시 사림조합이 집중 방제활동을 벌이게 되고, 나머지는 지난해(2개단 18명)보다 확대 구성된 직영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이(7개단 44명)이 지역별로 책임방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 이전 훈증목에 대해서는 농가마다 오는 3월말까지 땔감으로 사용토록 하고, 그 외 훈증목의 경우 무단훼손을 못하도록 사전계도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2013년을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박멸의 해로 정하고 보다 강력한 예찰활동을 통해 외곽지역부터 압축 방제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소나무 재선충병 없는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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