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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문선초, 자매결연 단체 남양양로원 봉사활동

 

 

문선초등학교는 12월 4일 이웃과 함께하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노인복지시설인 삼소원에 있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잔치 한마당을 가졌다.


전교부회장 양성민 어린이의 인사에 이어 선물과 성금전달,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먼저 6학년 최유빈 학생 외 7명이 리코더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했다. 이어서 1학년 이효연 학생 외 7명이 화려한 부채로 부채춤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6학년 김아희 학생 외 7명의 합창, 6학년 서준수 학생 외 5명의 풍물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체 학생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선보여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기쁘게 했다.


흥겨운 노래가락에 한층 마음이 가벼워진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특히, 공연 때마다 큰 박수로 칭찬을 해 주시며 무대에 나오셔서 춤도 추며 어울리는 등 적막한 삼소원에 활기가 가득 넘쳤다. 마지막으로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를 안마해 드렸다.


따뜻한 학생들의 손길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고마움의 눈물을 흘려 참가한 학생들도 모두 감동에 가슴이 벅차 봉사활동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아주 귀중한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