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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문선초, 푸드테라피와 함께하는 장애인 성폭력예방 교육 실시

- 소중한 내 몸, 내가 지킬래요!! -

 

 

 

문선초등학교는 9월 30일 사천성문화센터 신현정 강사를 초빙하여 도움반 9명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와 함께하는 장애인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자기방어능력과 자기표현능력이 부족한 장애어린이들에게 에니메이션을 활용해 학생들이 성폭력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환경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말하고 행동해 봄으로써 아동들에게 체험위주의 좋은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이용하여 현재의 자기 마음과, 성폭력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표현하여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푸드테라피 체험은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했다.


또한  3학년 정지은 어린이는 앞으로는 다른 사람이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 '싫어요!!'를  큰소리로 말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고, '싫어요!! 안돼요!!'를 힘차게 외치는 어린이들의 목소리에는 소중한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영두 교장은 "앞으로도 문선초등학교에서는 매년 2회 이상 장애인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어린이들도 즐겁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