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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미래발전전략 보고회로 새출발

송도근 시장 출범 이후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사천시가 미래발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정 전반과 추진 중인 사업에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송도근 시장이 간부회의에서 "사천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과거의 관습에 얽매이지 말고 시민이 우선인 최상의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하여 보고하라"는 지시가 내려진데 대한 후속조치로, 시는 25~27일 양일간에 걸쳐 부서별로 미래발전전략을 보고하고, 심사를 통해 핵심 전략을 채택하게 된다.
시는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제출된 안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보고회에 44개 부서에서 124개의 전략을 보고한다.


이중에서 채택이 확정된 미래전략에 대하여는 향후 대외적으로 공개하여 범시민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의 미래발전전략 보고회를 위해 사천시의 각 부서에서는 그동안 관례적으로 집행되던 모든 행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송도근 시장은 이번 미래발전전략 보고회 결과에 따라 행정 조직개편과 내년도 예산편성의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미래발전전략 보고회가 시민이 우선인 새로운 사천시의 출발에 혁신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