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대테러 훈련 실시

사천시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12 을지연습'과 연계한 '다중 이용시설 화생방테러에 따른 긴급구조 훈련'을 민.관.군.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체육관에서 실시했다.

화생방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 합동 긴급구조 훈련은 임채호 경상남도 권한대행, 정만규 시장, 최갑현 시의회의장 등 25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도상 연습과 화재진압, 인명구조 훈련을 비롯해 전기.통신의 신속한 복구와 화생방 훈련 등 인명구조와 진압훈련이 실제 훈련을 방불케 하며 긴박하게 전개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2012 을지연습 기간인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위기상황 관리능력 배양 ▲전시전환 절차 숙달 ▲안보.안전 의식 제고 ▲민.관.공 대피 훈련 ▲주요 현안 토의 및 실제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