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용동 자원봉사회는 7월 15일 오후 벌용동에 홀로 힘겹게 살고 있는 한 모(80세) 어르신 집을 방문해 청소 봉사를 벌였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창고를 비롯한 집 안 곳곳에 쌓여 있던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찌든 때를 제거하는 등 청소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영숙 회장은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6년에 결성된 벌용동 자원봉사회는 매월 저소득부자세대와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밑반찬 지원 및 목욕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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