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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보건소, 다문화여성 출산지원 사업 추진

 

 

사천시보건소는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임기여성 건강교실 등 각종 출산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올해 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 자원 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7월에 업무협약을 맺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보건소에서 출산지원 사업 안내와 자녀들의 빈혈예방을 위한 식사 구성안 등 가임기 여성을 위한 교육 자료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배부하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하여 다문화 여성에게 홍보 책자 배포, 교육 및 상담을 시행하는 형태로 추진됐으며, 오는 9월 23일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임기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유 수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양플러스 사업 및 아토피 예방 관리 사업에 대한 홍보뿐 아니라 다문화여성과 보건관련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시 보건소는 가임기 다문화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의 다문화가족은 올해 6월말 현재 578가구이며 베트남이 257가구, 중국이 175가구, 필리핀이 66가구, 일본이 35가구, 캄보디아가 12가구, 기타 33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