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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이야기

사등동(沙登洞)

  본시는 진주군 삼천포면 사등동. 중향동 지역이었다. 광무10년(1906)에 사천군으로 편입되어 삼천포면이 수남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수남면 사등동. 중향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수남면 사등동. 중향동. 고성군 하이면 신덕 각 일부를 통폐합한 삼천포면 사등리라 하였다. 1918년에는 수남면과 문선면을 통합한 삼턴포면 사등리라 하였고, 1931년에는 삼천포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사등동으로 개칭되었다.

  ◈가운데삽재 : 삽재 중앙에 있는 마을.
  ◈구녕바우 : 삽재 아래쪽에 있는 바위. 바위에 조그마한 구멍이 나 있음.
  ◈구신둠벙 : 사등 서북쪽에 있는 둠벙. 귀신이 나타난다고 함.
  ◈까마구머리 : 오두산
  ◈들굿봉 : 삽재 남쪽에 있는 산.
  ◈모랫등 : 사등동(沙登洞)
  ◈사등만 : 모래등 남쪽에 있는 만.
  ◈모래실 : 사등동
  ◈산성산 : 사등 뒤쪽에 있는 산. 성터가 있음.
  ◈삽 재 : 사등 서쪽에 있는 마을. 삽재산 밑이 됨.
  ◈삽재산 : 삽재 서쪽에 있는 산.
  ◈솔너리목 : 삽재산 서쪽에 있는 목. 솔개가 날아가는 형상이라함.
  ◈아랫삽재 : 삽재 아래쪽에 있는 마을
  ◈오두산 : 구녕바우 위쪽에 있는 산. 지형이 까마귀 머리처럼 생겼다.
  ◈웃삽재 : 삽재 위쪽에 있는 마을.
  ◈독새미 : 모랫등 마을 앞에 있언 우물. 바다물이 들어오면 잠기고, 물이 빠지면 솟아나는 샘. 물맛이 좋아서 동리서럼들이 전부 식수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매립되었음.
  ◈군호개 : 이궁사동의 상등동 앞에 있는 갯벌로 이루어진 넓은 개로 조개가 많이 잡혔으며, 지금은 화력발전소 건설로 매깁되었다.
  ◈사 등 : 이궁사동의 갯마을로 서쪽에는 향촌등의 모례마을과 남일대해수욕장이 있고 동네 서남쪽 산마루에는 옛 토성의 흔적이 있다.
  ◈가는골 : 모랫등에서 삽재로 넘어가는 고개. 옛날 장군이 독새미 물을 마시고 삽재 쪽으로 넘어가고 난 다음 소식이 없다 하여 가는 골이라 함.
  ◈모실개 : 산성 밑 동네.
  ◈비깥선창 : 모실개마을 앞 바깥 선창.
  ◈안선창 : 모길개마을 앞 안쪽 선창.
  ◈모랫골 : 현재 사등조선소가 있는 곳.
  ◈두꺼비바우 : 모랫등 마을 앞에 있는 바위. 마을은 뱀의 형국이고 바위는 두꺼비 형국이므로 뱀이 드꺼비를 잡아먹으려는 형국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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