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는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면서 운전면허 취득 요구는 증가하나 관련교재.교육의 부재로 면허취득에 어려움을 호소하여 한국사회 적응 지원을 통한 권익증진과 외국인 무면허운전 등 교통관련 범죄 예방을 도모키 위해 외국인 상대 운전면허 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천시 거주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9월 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배트남에서 시집온 H씨(30세)는 자녀를 등교시키거나 가족나들이,급하게 병원을 갈려면 택시를 이용 요금이 만만찮았는데 이번에 면허를 취득하게 되면 경차라도 마련하여 손수 아이들 등교와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병현 서장은 "교육에 있어 나라별 어권이 달라 어려움이 많이 따르겠지만 경찰청 자체 제작한 교재를 참고로 하여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계단체인 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분자센터장은 "이번 외국인운전면허교실이 개강되어 기쁘다"며 "모두가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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