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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사천관광객유치 팸 투어 및 관광설명회 가져

-남일대 엘리너스 호텔서 오는9일부터 이틀간 55명-



항공산업과 한려해상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사천시와 삼천포유람선협회에
서는 전국의 주요관광여행사 및 철도공사 대표자 55여명을 초청하여 오는9일부터 이틀 동안 남일대 리조트 엘리너스 호텔에서 관광설명회와 함께 팸 투어를 갖는다.

팸 투어 행사는 관광객유치를 위해 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9일 첫날에는 사천만남의 광장에서 집결하여 국내 평야지의 최대면적을 자랑하는 사천녹차단지를 시작으로 캐리비안 온천과 다솔사, 선진리성, 조명군총, 항공우주박물관, 다래와인 제조공장에 이여 동양최대의 약사와불이 안치된 백천사 투어를 마치고 엘리너스호텔에서 토론회와 관광 설명회를 갖는다.

둘째날 10일에는 진널전망대 산책로를 아침 식사전에 탐방하고 공용박물관과 창선·삼천포대교의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한려해상 남해안과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해상관광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청청해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활어회를 체험하기 위해 삼천포항 어시장과 수협 회 센타를 직접 방문하여 관광 상품의 매력성과 접근성을 경험하는 팸 투어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년도 관광시즌에 대비해 남일대리조트의 산호장과 고래극장 등 부대시설을 비롯해 항공우주박물관과 공용박물관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체험하는 수학여행단을 유치함은 물론 관광여건의 변화에 맞춰 문화예술행사와 지역특성에 맞는 환상적인 해양수산 관광을 접목시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이날 사천시와 삼천포유람선협회 관계자는 외래관광객 유치와 관광홍보 메신저 역할을 강조하면서 급변하는 관광 여건속에 능동적인 대처로 경영관광마인드를 갖고 여행사 관계자들과 하나가 되어 전국제일의 관광이미지를 심어주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문화예술축제 행사와 연계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특성과 어울리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철도공사와 관광여행업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