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읍에 있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이전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1일 오전 11시30분 사천시외버스터미널 부지조성사업 기공식을 경남자영고등학교 앞 사업부지내에서 개최한다.
기존 사천읍 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 1976년에 건립돼 시설 노후화와 낙후로 인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 같은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시는 지난 2011년 7월 주민제안서를 접수하고 각종 절차를 거쳐 경남자영고 맞은편 사천앞들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은 사업시행자(정극필 외 16명)가 약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남자영고등학교 맞은편 사천앞들 지역의 선인리 319-6번지 일원 2만 85제곱미터 부지에 터미널과 편의시설, 광장, 녹지, 도로, 주차장, 차고지 등을 조성한다.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이전되면 시가지 교통 혼잡 해소와 이용객들의 편의가 도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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