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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사천-진주간 시외버스도 교통카드로 결재

올해부터 사천시와 진주시 간 시외버스 이용 시, 교통카드로 결재가 가능해진다.


교통카드 사용서비스가 지난 1월 25일부터 진주와 사천을 오가는 직행 시외버스에 한해서 시행되고 있다.


이에 앞서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는 지난 2011년 6월 교통카드 운영사를 선정,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도내 모든 노선 여객자동차에 '교통카드 도입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여, 현장 테스트를 거쳐 올해 일부 노선에 대해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상용서비스가 시작되면 시외버스 교통카드뿐 아니라 기존 이용되고 있는 시내버스 교통카드로 시외버스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따로 표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모든 지역의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카드로 이용하게 하는 '교통카드 전국 호환화'에 대비한 것으로, 2014년부터는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한편 현재 상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카드는 센스패스, 탑티마니, 탑패스, 한페이의 선불카드 4종과 BC, 농협, 롯데, 현대의 후불카드 4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