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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천포 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올해부터 본격화


삼천포 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기갑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삼천포 수산시장 노후화 문제에 대해 수차례 중소기업청장을 면담하였고, 그 결과 올 해 관련 예산 10억2천만원을 확보하고 공사를 조기 착수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오는 2월 25일 삼천포 수산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강기갑 의원과 현대화사업에 대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기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해 강기갑 의원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강 의원은 "삼천포 수산시장은 남해안의 빼어난 경관과 청정 수산물로 명성이 높은 곳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발전을 가로막고, 시민들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작년에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기청장을 만나 현대화 사업의 절박함을 얘기했는데 올해부터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청장의 이번 방문 때 현대화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심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기청장의 시장 방문으로 삼천포 수산시장의 현대화사업은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아케이드 중심의 시설개선 사업으로 추진했던 현대화 사업은 최근 건물을 새롭게 증축하는 '수산물종합유통센터'로의 사업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

사업 계획이 변경되면 총 54억원의 현대화사업 예산도 대폭적인 증액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의원은 "중기청장과의 협의를 통해 현대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국비 확보 등에 최대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 의원은 중기청장과의 면담과는 별도로 시장 상인 및 사천시관계자와 함께 시장 현대화와 관련된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