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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시내 상황 한눈에…'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사천시 지역의 교통,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연다.


사천시는 9월 25일 송도근 사천시장, 백승면 사천경찰서장, 금문수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교통.주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재난·재해 감시, 학교 주변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 관제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사천시는 총 사업비 12억4000만원을 들여 시청 민원동 2층에 212㎡ 규모로 통합관제센터를 만들었다.
이 센터는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합 관제하는 관제실과 고품질 영상정보 수집과 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보통신실, 상황실, 경찰 운영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천시에 설치돼 있는 폐쇄회로(CC)TV는 방범용 영상정보처리기기 122대와 초등학교에 설치한 119대, 어린이보호구역 108대, 주.정차단속 교통정보수집 30대, 재난·재해, 불법쓰레기 투기, 산불감시 등 모두 479대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여러 부서에서 관리하던 CCTV를 한 곳에서 24시간 실시간 감시함으로써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CCTV 운영효율성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