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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식단은 짜지 않게 ! 인생은 짧지 않게!"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 밥상 차리기 영양교육과 소금 줄이기 교육'을 지난 8월27일부터 4일간 건강한 마을 만들기 대상인 축동면 배춘 마을 등 3개 마을 경노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이 각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3단계 콩나물국을 시음하게 한 후, 개인별로 짠맛의 강도와 선호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직원은 교육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저염 조리법, 저염 식사에 대한 교육 등을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날 "소금의 과잉섭취로 인한 질병발생의 심각성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식단은 짜지 않게! 인생은 짧지 않게!'라는 슬로건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