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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건강코디네이터 양성 업무 협약

사천시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건강코디네이터 양성 업무 협약'을 3월 12일 오후 4시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사천시보건소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한국국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 사천생활체육협회가 주관해 '사천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단'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예방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개최하게 됐다.


협약식에서는 보건소를 비롯한 5개의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자문, 기술지원, 건강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 현장 봉사활동 등 사업단의 기관별 협력내용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협약에 따른 기관별 주요 업무분담은 사천시 보건소가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을 주체적으로 운영, 관련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며, 한국국제대학교 체육학과와 경상대학교 병원에서는 건강코디네이터 역량 강화교육과 심뇌혈관예방 관리사업 자문 및 기술을 지원한다.


사천생활체육회에서는 건강코디네이터 역량 강화교육을, 국민건강 보험공단에서는 건강코디네이터 양성자를 공단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으로 평소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전문건강코디네이터, 노인운동건강코디네이터, 마을건강코디네이터, 학생건강코디네이터 등 여러 분야로 구성되어 희망분야에 최대한 전문성을 살려 봉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양성된 건강코디네이터는 마을별 건강지킴이, 경로당 보건 교육 프로그램 강사, 각종 보건소 행사 홍보 및 캠페인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퇴직 후에 지역주민들에게 보건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들은 언제라도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