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마트 코리아' 내년 9월 사천에서 열려

경남도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프랑스 BCI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에어로 마트(Aeromart) 코리아'를 내년 9월중 사천시에서 개최한다.

'에어로 마트'는 전 세계 항공기 및 부품 생산자와 바이어가 한 자리에 모여 수출계약, 투자 및 정보 교환을 하는 세계적인 항공산업 비즈니스 장이다.

내년 사천항공우주엑스포 기간 중 열릴 이번 에어로 마트 코리아에는 국내외 항공기업 간 일대일 B2B(기업 간 상거래) 미팅, 해외 항공기업에 대한 수출 마케팅, 국제기술 교류협력 컨퍼런스,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혁신기술 워크숍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한항공, 삼성테크윈 등 40여개 국내 기업과 보잉, 에어버스, 봄바르디어 등 50여개 해외 항공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프랑스 BCI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시애틀, 프랑스 톨루즈 등 세계 항공도시 16곳에서 에어로 마트를 주관하고 있는 세계적인 항공 전시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