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 '먹사랑' 장애인자조모임 작품전시회 열어

- 이마트 사천점과 사천시청에서 전시회 개최 -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먹사랑' 장애인자조모임의 작품들이 이마트 사천점과 사천시청에 전시된다.

장애인과 지역주민 12명으로 구성돼 있는 '먹사랑' 자조모임(회장 김형태)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문화여가 - 서예,문인화교실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으로, 서예와 문인화 실력향상과 장애인들 간의 단합을 위해 결성됐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들은 '대한민국 장애인 서예대전.미술대전'에서 특선, 입선의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의 작품으로, 총 서예 14작품, 문인화 10작품이 전시돼 있다.

작품전시회가 열리는 이마트 사천점 관계자는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사천점이 많은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데, 실상 사천지역의 문화콘텐츠가 다양하지 못해 늘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장애인자조모임 작품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이마트 역시 이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11월 19일뷰터 25일은 이마트 사천점,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는 사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입구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