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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재해위험저수지 3개소 특별관리 나서

사천시는 지난 1월 관내 저수지 86개소에 대한 농어촌공사의 전문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미흡)' 판정을 받아 재해위험성이 높은 3개소에 대해 지난달 26일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 고시하고 특별 관리에 나섰다고 3월 31일 밝혔다.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저수지는 사천읍 장전리 어정곡저수지, 정동면 소곡리 금곡저수지, 이홀동 이곡저수지,로 저수지 제체와 여수토방수로, 복통 등 주요 부재에 대한 결함과 시설물 안전도 저하, 홍수대응 능력 부족으로 인해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재해위험저수지 3개소 대해 오는 4월중 경상남도를 거쳐 국가안전처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신규지구로 신청해 지속적인 저수지 보수, 보강과 점검을 통해 저수지 재해위험요인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재해위험저수지 지정을 통해 붕괴 등 자연재해 위험성이 높은 저수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