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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제일병원과 와룡로타리클럽이 함께하는 아름다운토요일

5월 18일 삼천포제일병원과 삼천포와룡로타리클럽이 함께한 아름다운토요일 행사가 삼천포제일병원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아름다운토요일 행사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직접적인 참여와 후원을 아끼지 않아온 제일병원 임직원들과 와룡클럽 회원들은 평소 사용하던 의류, 도서, 가방, 신발 등 물품을 기증했으며, 휴일도 마다하고 직접 판매 자원봉사 및 나눔먹거리운영도 했다.


감사장 전달식에서 삼천포제일병원 정판준 대표는 "좋은 날씨같이 우리의 마음도 늘 화창했으면 한다. 우리사회를 봄날같이 훈훈하게 만들고 싶다. 아름다운가게가 더 잘 될 수만 있다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좋은 하루를 보내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삼천포와룡로타리클럽 김두영 회장은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주고받는 교류, 소통, 나눔은 결코 어렵지 않다. 나누면 내 마음도 풍요롭게 된다. 복지공동체의 미래가 밝다"며 두번째 행사 참여가 뜻깊다고 인사했다.


이날 제일병원 임직원들과 와룡클럽 회원들이 직접 운영한 나눔먹거리 수익금 468,000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을 포함한 판매 수익금은 총 1,846,000원으로 지난 3년간 판매 수익금을 합하면 지금까지 총 10,548,200원을 기부했다.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 사천점을 통해 사천, 삼천포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한편 삼천포제일병원은 아름다운가게 사천점 오픈 시 기증품 수거를 위한 차량구입기금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