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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제1회 친환경 다슬기 축제 개최

- 9월 14일 초량마을서…다슬기 방류행사 및 초청공연 등 선 뵈 -

 

 

 

사천시는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사천 곤명면 초량마을에서 '제1회 친환경 다슬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다슬기 축제는 도시민들의 농촌지역 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촉진과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 등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이날 축제에는 기획공연과 전시회, 체험 및 놀이 한마당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 등 테마별 3개 부분에서 10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초청공연은 타악과 춤, 연기로 무장한 전문 예술단인 유라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가무악극 '시끌벅적 소리여행 장날'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오래된 마을 사진전과 다슬기 방류행사 및 소망 등 띄우기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및 체험활동을 마련하였다. 또 다슬기 국, 다슬기 전과 다슬기 국수 등 다슬기를 주재료로 한 지역 특산물을 맛보는 시식코너가 마련된다.


시는 하천과 어자원을 보호하면서 사천의 로컬 푸드 사업과 연계한 다슬기 마을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 개최지인 사천시 곤명면에 소재한 초량마을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시행하고 있는 'Rural-20프로젝트' 사업의 하나인 '사천 다슬기 초량 농어촌 체험' 마을로 지정되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초량마을을 외지인에게 홍보해 관광자원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슬기 축제가 초량 마을의 대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