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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사천' 확정

- 12만 사천시민의 염원, 처녀 개최지로 역사적 의미부각
- 성공개최를 통한 시민화합 및 지역발전 계기 마련


사천시민들이 염원했던 2013년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사천시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4월 19일 오전11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체육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사천시를 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 결의했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사천시는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경남도민체전 50년 역사이래 단 한차례도 개최하지 못한 사천시의 불명예를 씻고, 2013년도는 사천지명이 사용된 이래 600년이 되는 해로 경남 도민체전 사천시 개최는 역사적으로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다.

한편 시에서는 도민체전 유치와 성공 개최를 위하여 지난해 2월 도민체전운영담당을 별도 신설하였고, 사업비 230여억원을 투입하여 삼천포공설운동장 리모델링 및 주변체육시설 정비 공사를 작년 11월 착공하여 금년 말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최소한의 비용으로 경제체전을 치루기 위해 기존 체육시설을 개.보수하여 준비하고 있다.

또한 12,000여명의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체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각종 편의시설 점검은 물론 깨끗한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국도3호선 명품거리 조성 등의 환경 정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52회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사천시는 오는 제51회 거제대회에 각부서별 참관팀을 파견해 벤치마킹하고, 제52회 도민체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때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600주년 기념사업과 함께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