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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팔포음식특화지구 현장방문 교육 실시

사천시는 10월 11일부터 23일까지 동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내 횟집 18개소를 대상으로 경영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현장방문 맞춤식 컨설팅과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기존의 집합식 교육 방식을 벗어나 전문기관(핀외식연구소) 소속 컨설팅팀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메뉴, 분위기, 서비스, 마케팅 전략 등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대안을 제시한다.


또 영업주의 마인드를 변화시켜 궁극적으로 업소의 경영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 컨설팅팀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업소를 직접 방문해 고객에 대한 인사법과 호감을 주는 미소 만들기, 공손하고 친근감 있게 응대하는 법, 음식 주문에서 제공까지의 자세, 종사자의 용모, 복장, 태도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이달 말까지 팔포음식특화지구 업소들을 홍보하기 위한 지구 내 업소별 QR 코드 및 팔포음식특화지구 홍보용 블러그를 제작해 모바일 사용자들이 간단한 스캔을 통해 손쉽게 업소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팔포음식특화지구조성사업은 올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사업비 1억 3,000만원을 들여 거리 상징물, 안내간판, 업소간판 정비, 위생용품 지원,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사천의 명품특화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음식점의 매출향상은 물론 서비스 수준 또한 점차적인 변화와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사업 완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대한 면밀한 성과분석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