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8월 12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송도근 시장과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행사 대회장인 송도근 사천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추진위원장인 이선두 부시장의 진행으로 올 해 제11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세부추진계획에 맞는 행사예산(안) 수정사항을 의결, 그리고 내년도 행사시 공군 에어쇼 유치 확정 사항과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 2016 행사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어쇼)과 사천종합운동장(축하공연, 모형항공기 대회 등) 일원에서 개최되며, 더욱 흥미 있고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공군 본부 주관으로 격년제로 개최하는 '공군 에어쇼'를 2016년(제2회)에는 사천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공군 에어쇼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가 개최되지 않는 짝수년도에 공군 본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서 개최하는 에어쇼 행사로 2014년 경기도 수원에서 '공군과 함께하는 2014 경기 항공전'을 제1회 행사로 하여 제2회 행사는 사천에서 개최하도록 사천시와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의 유치 노력 끝에 올해 6월 확정되었다.
내년 항공우주 엑스포 행사에서는 공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공군 본부 주관의 에어쇼 개최로 행사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에어로마트 코리아-사천 행사는 작년 행사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제2회 행사를 개최한다는 기본 방침을 추진위원들에게 보고했다. 내년에는 행사 규모와 국내 외 참가 기업을 더욱 확대하여 해외 선진 항공기업과 국내 항공생산업체간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항공 부품 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행사장 주변 교통 정체와 주차 공간 부족 문제로 관람객 불편 해소를 위해 주 행사장인 사천비행장으로는 되도록 자가용을 가져오지 말고 행사장 외곽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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