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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허용석 관세청장, 삼천포 중앙시장 방문

- 설명절 전 제수용품 물가안정 및 수입먹을거리 안전관리 점검 -

허용석 관세청장은 2월 3일 쥐치포로 유명한 남도의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인 삼천포 중앙시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허 청장은, 사천세관 직원들과 함께 설명절 물가 안정을 위한 건어물 등 수입제수용품의 수입현황과 가격을 점검하는 한편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사먹을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상태와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건어물을 직접 구매하면서, 시민들에게도 재래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물건을 많이 사 달라고 부탁하였다.

또한, 상인들에게는 ”국민들이 수입먹거리의 안전에 관심이 많으므로, 철저한 원산지 표시와 위생관리를 통해 시장상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으로 시장에 정이 넘치나도록 하면 대형유통마트에 뺏긴 서민들이 재래시장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확신한다” 고 하면서 상인들에게 먹거리의 안전한 유통관리를 강조하고, 설명절을 틈탄 원산지표시 위반물품의 유통방지를 위한 전국의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 대한 세관의 집중단속 활동에 재래시장 상인들도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