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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소나무재선충병 퇴치는 예방 나무주사로

사천시는 오는 2월28일까지 1개월여에 걸쳐 우량 소나무림 보호를 위해 피해 선단지를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천읍외 7개지역 100ha의 소나무림에 숲의 밀도조절을 위해 고사목,생장불량목 등을 제거하는 임내정리와 병행하여 나무주사의 효과가 가장 좋은 시기인 1월~2월에 에마멕틴벤조에이트유제 2.15%의 약제를 사용 나무주사를 실시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 증대로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예찰과 철저한 방제를 실시한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발생이 전년대비 약40% 감소하였고 이번 예방나무주사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클린지역 선포에 한발 앞서 다가 설수 있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나무주사를 실시한 소나무는 솔잎에 농약이 잔류해 있을 가능성이 있어 향후 2년간 솔잎채취 등을 금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나무주사 실시 예정지역인 사천,정동,사남,용현,곤명,동지역등 사업지 입구에 설치한 경고판 등을 주의 깊게 살피거나 솔잎 채취전 시청 녹지공원과 산림방제담당(☎831-3430)으로 시행 장소 및 솔잎채취 가능여부를 문의후 솔잎을 채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