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4000이웃사랑, 37세대에 1,700여만원 지원

 

 

사천시는 시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소외계층 37세대에 1,7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소액기부 모금액 1,783만원을 저소득계층 37세대(생계비32세대, 의료비2세대, 집수리비3세대)에 지원키로 하고, 이들 세대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희망나눔회 사천시협의회 자원연계분과 심의위원들은 지난 8월 27일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소액기부 모금액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열고, 관내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47세대 중 지원의 적정성 등을 논의해 기준에 적합한 37세대를 최종 선정했다.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소액기부 모금사업은 지난해 9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모금사업 협약을 체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소액(1구좌 4000원)의 성금 모금사업이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 중 1,600만원은 지난 5월 관내 소외계층 34세대에 지원했다.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소액기부 모금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055-831-2617) 또는 각 읍면동 사무소에 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 모금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