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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희망복지 지원팀, 시민 복지 체감도 올려

 

 

사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희망복지 지원팀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주민생활 지원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희망복지지원팀은 보건·복지·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을 찾아가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시는 지난 3월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발맞추어 주민생활지원과 내에 희망복지지원팀을 확대 개편하고, 민간 주도의 희망복지추진단인 '희망나눔회 사천시협의회'를 발족하여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발 빠른 대응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시 희망복지지원팀과 읍면동 단위 희망 나눔회에서는 태양유전, 청심회, 수양로터리, 자원봉사협의회, 새마을 협의회 등 관내 기업체 및 각종 봉사단체와 연계해 집수리, 청소, 방역, 생필품지원, 밑반찬 지원, 취업훈련비 지원 등 2000여건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9월까지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지원하고 있는 관내 사례관리 대상 가구는 총 86세대로써 서비스(사례관리),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이웃돕기 결연, 생계비 지원 등 통합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BAT 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기탁 받은 성금(3500만원)과 '희망 나눔 4000 이웃사랑' 성금 모금액을 모두 관내 복지 소외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취업훈련비, 소규모 집 수리비 등 통합 서비스 지원금으로 쓰여질 예정이어서, 시는 향우 더욱 많은 이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희망 나눔이 지역복지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향후 산재해 있는 자원을 발굴 연계하여 관내 복지 소외 계층의 통합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희망 나눔 4000 이웃사랑 모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