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케이블카 40억…주요 현안사업 집중 투자 -
사천시는 2018년도 당초예산(안)을 5919억원으로 편성해 11월 21일 시의회에 의결 요청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5287억원, 특별회계 632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5594억원보다 325억원(5.8%) 증가한 규모다.
투자 분야별 예산 편성은 △사회복지·보건 분야 1661억원 △항공우주산업 지원 395억원 △지방 SOC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813억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321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724억원 △쾌적한 환경조성 및 안전분야 665억원 △행정 및 교육지원 분야에 1340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내년에는 사천시의 핵심 사업인 사천바다케이블카의 본격 운행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비 40억원 △사천 대방관광자원 개발 사업 48억원 △초양도 관광거점마을 조성사업 17억원 △관련 도로 개설 사업 42억원 △관광객 편의시설 정비를 위한 사업비 85억원 등에 집중 투자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2018년도 예산 편성은 시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사업비를 집중 투자했다"며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사업에도 우선순위를 철저히 검토해 합리적으로 배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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