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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NSP 화력발전소 대책위 재구성 및 간담회

사천시에서는 NSP 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주민요구사항 수렴과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8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사천시대책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대책위원회는 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유관단체, 지역주민 및 어촌계 대표 등 2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수렴된 주민요구사항을 수정 보완하고 NSP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문제점 분석을 통해 장기적인 대응전략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NSP 화력발전소 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돼 현재 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6월에 고성그린파워(주) 법인을 설립해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 약 109만㎡의 부지에 총사업비 약 4조 5천억원을 투자해 2015년 착공,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으로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대책위원회가 새롭게 정비됨에 따라 NSP 화력발전소의 건립으로 인한 실질적 피해를 입게 되는 사천시 주민들에게 적절한 피해보상과 생활대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