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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경로잔치에 이어 어르신들의 선상 나들이

- 동서금동 청년회 -

동서금동청년회(회장 유봉군)는 5월 9일 11시 노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제12회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회원들은 당일 노인들에게 돼지수육과 밥, 찬, 다과 등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기념품을 제공과 초청가수와 각설이 공연, 아들․손자의 노래 한마당, 실버장기 자랑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마련 한다.

아울러 뒷날 5월 10일은 세종호 선장(김정철)이 200여 명을 초청하여 무료 효도유람선 관광을 실시하면서 빵과 음료도 제공 한다.

이날 수십 년간 노인을 공경하고 정성껏 봉양하여 선발된 강유순(여, 76세, 동금동 533번지), 이귀임(여, 55세, 동금동 56-17번지) 2명에게 효부상과 시상금 각 50만을 수여하여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동서금동 청년회는 지역발전과 문제해결을 스스로 하기 위하여 1996년에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지난 1998년부터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매년 위안잔치를 마련함은 물론 팔포전어 축제, 정월대보름행사, 불우이웃돕기 등 대대적인 행사를 주도하면서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