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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방 관광자원개발사업' 본격 추진

 

사천시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연계사업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편의 도모를 제공하기 위한 '사천대방 관광자원개발사업'을 지난달 착공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천대방 관광자원개발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는 삼천포대교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사천바다 케이블카 승․하차장인 대방정류장 이용객들이 대기시간에 여가를 즐길 수 있고, 수려한 한려해상을 조망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케이블카 대방정류장 인근에 88억 원의 사업비로 1만2570㎡의 문화공원 조성과, 연면적 968㎡ 3층 규모의 복합문화 지원시설 건립을 2018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비롯해 지난해 착공한 초양정류장 일원의 '초양도 관광거점마을 만들기 사업'과 각산정류장 일원의 '각산종합개발사업' 등 케이블카 3개 정류장 일원의 연계사업들이 2018년 케이블카 운행과 함께 마무리 되면 명품 관광코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지난 9월말 케이블카 운행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사천 바다케이블카 운영 준비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2월 착공한 케이블카 공사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삭도설치 공사 중에 있다.


한편, 가장 안전한 명품 사천 바다케이블카 설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를 통과해 동서동 초양도와 각산을 연결하는 선로길이 2.43㎞의 자동순환 2선식(Bi-cable)으로 10인승 캐빈 45대(크리스탈 15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말 시운전을 거쳐 2018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상업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