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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동성초, 구구단 19단 암송대회 열려


동성초등학교(교장 박종주) 3,4,5학년 학생은 9일(수)부터 19일(토)까지 10일에 걸쳐 19단 암송대회에 참가하였다.

19단 암송의 장점은 정확한 연산과 암기력 향상 및 소인수분해와 제곱근 등 고학년의 수학 학습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또한 기존 구구단보다 더 큰 수를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생활 속에서 확산적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문제 해결력이나 창의력 같은 수학적 사고 능력도 중요하지만 연산력은 수학 학습의 기본이므로 수학 학습에 효율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취지를 갖고 로 실시하였다.

4월부터 학급에서 아침자습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19단 동요 부르기, 릴레이 형식의 암송, 19단 카드 만들기, 게임 형태의 19단 암송을 하며 알아가는 기쁨과 외웠다는 성취감을 맛 볼 수 있게 지도하였다.

학급 예선대회 필기 문항에서는 124명의 만점자를 내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학급 대표는 본선대회에 출전하여 19단을 외웠는데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입에서 술술술 풀어져 나오데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학교장은 “담임교사의 관심과 지도 방향 그리고 학생들의 흥미와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며 19단 암송을 계기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찾아서 학생들이 '잘하는 부분을 더욱 잘하게 지도' 하는 맞춤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