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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사천시 관광객맞이 친절교육 가져

-4월27일부터 3일간 1100여명-


사천시는 관광시즌을 맞아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하여 숙박과 식품접객업소 대표자 1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후2시부터 3시간동안 지역별로 나눠 3일간 서비스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서비스 친절교육은 주5일 근무제로 인한 여가시간의 증대와 소득향상 등 관광의 수요증가로 해양관광도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춰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21세기 패러다임인 관광산업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동지역은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600명을,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500명에 대하여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대서비스의 중요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친절 마인드 향상교육과 식품위생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아울러 전국체육대회 관련 친절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완벽한 교육과 업소 대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지막 29일에는 그동안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자에 대하여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친절교육은 동의대학교 임찬수 교수와 부산MBC 총괄제작팀 김경희씨를 초청하여 90분 동안 강의하고, 위생관련 교육은 사천시청 정현식 보건위생과장이 60분 동안 강의하게 되며, 전국체육대회와 관련해서는 30분 동안 당부말씀과 동영상 시청으로 교육을 마치게 된다.

한편 시관계자는 “관광산업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일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업소 대표자와 종사자들이 솔선수범해서 지역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성숙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