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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아침부터 저녁까지 ‘건강 마을 24시’ 운영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실천을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24시간 건강을 가꾸는 건강마을 24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마을 24시'는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고의 건강마을을 만든다는 것으로 바쁜 농사일로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는 지역 주민을 고려해 아침 6시부터 건강관리를 위한 아침 틈새 운동과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저녁시간(월,화,목,금요일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에는 그날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생활체조교실과 생활하면서 꼭 알아야 할 건강지식 교육을 지역 자연마을 5개소를 선정하여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과 저소득 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은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 이용여건이 열악하고 건강관련 시설이 부족하여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적을 뿐 아니라 바쁜 농사일로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어 도시 지역에 비해 건강수준이 떨어져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하고 유익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으로 개인의 건강지식을 높여 자가 관리능력을 길러주고 건강 친화적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민의 건강 형태 개선을 통해 마을전체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강마을 24시는 주민의 건강 인식도 조사를 시작으로 먼저 기초 건강검사로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운동과 영양, 금연, 절주 등 건강형태개선 교육과 건강 체험관 운영, 웃음치료인 건강 레크레이션, 한방프로그램인 사상체질검사 등도 실시한다.

 

또한 개인별 체지방율 측정으로 비만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비만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도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건강마을 24시』운영으로 주민건강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심어주고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주기적인 건강학습을 통해 주민화합은 물론 마을전체의 건강수준이 향상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향상되는 기대이상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