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정신장애인 자원봉사활동 참여

사천시보건소 정신건강센터는 12월 16일 정신장애인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법인 에덴이 있는 시설 평강의 집을 찾아 가서 베푸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지역사회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정신지체(정신박약)을 돌보는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보다 남을 귀하게 생각 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자신의 가치에 대한 자존감향상으로 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배움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평강의집에서 운영하는 경제교육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장터에 정신건강센터회원과 정신지체장애인이 함께하는 동행나들이 체험활동과 정신장애우와 정신지체장애인들의 숨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 (수화공연과, 댄싱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 했다.

지난12월 14일 정신건강센터회원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구입한 쌀(20㎏)8포, 떡국떡 5대 물품지원과 정신지체장애인들에게 발 관리 봉사활동도 했다.

정신건강센터 회원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자신감 고취 효과와 지역사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편견을 해소하며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