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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재대구 향우회 [사천삼천포에 가보자]운동 대구본부 창립

50여 명 남녀 향우 참석, 초대회장 백종주 선임



재대구 향우회.[사천삼천포에 가보자]운동 대구본부 창립주비위는 지난 몇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2월 12일 토요일 6시, 대구시 달서구 상인사거리 롯데백화점 주변 [대해수산 2층 대연회홀]에 창립총회를 가지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50여 명의 남녀 향우들과 창립을 후원한 [43가보자]운동 주본부 천봉근 회장 부부가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회의는 식순에 따라 경과보고에 이어 "회칙"을 선포하고 집행부 선임에서 백종주 주비위원장을 초대 회장에 선임하고 김인태․여성락․정대요 세명의 향우를 고문, 윤남춘 수석부회장을 선임했다.

또한, 문영욱․서명자․정준호 부회장, 이웅균 향우들은 감사, 사무국장에 조석제 향우, 재무에 노진화 향우를 선임하고 김광석․김봉길․김영재․김효민․이명식(여)․정상균․정세균․정점균․조성길․최백현(추가 선임 예정)향우를 이사에 선임하여 선임패를 수여했다.

또 감격스런 창립을 맞아 창립지 "쪽빛바다"를 발간했다.

창립지는 아름다운 고향 사천 앞바다 사진을 앞표지에 싣고 선임 회장의 인사와 축사, 대구향우 200여 명의 명부, 사천팔경과 전국의 각지 사진전시회 행사의 이모저모, 전국의 향우회를 소개하는 사진들, 회칙과 그 동안의 창립준비과정을 실어 잘 꾸몄다.

또한 창립지에는 향우들이 운영하는 업체 40여 곳의 소개가 가지런히 올려져 있으며 만나면 예술분위기가 물신 느껴지는 문인화가 정준호․구남진 교수의 그림과 사천지역 출신으로 대구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80년대 혼성뚜엣 "높은음자리표"가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노래가사로 유명한 박해수 시인의 "(그) 바다에 누워" 가 붉은 놀 바다에 축시로 뉘어져 있어 창립지의 분위기를 문학예술지로 만들었다.

한편, 인구 250만의 대도시에 출향인 애향운동 대구본부 창립으로 아름다운 고장 사천시를 알리고 자랑하는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