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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사천 제니우스' 축구팀 2년 연속 우승

- 제23회 한.일 친선 사랑의 친구 곰두리 축구대회 겸 험멜코리아컵 제10회 뇌성마비 장애인축구대회 -

 

 

 

'사천제니우스'가 뇌성마비장애인축구대회 중에서 최고 권위 있는 대회인 '제23회 한.일 친선 사랑의 친구 곰두리 축구대회 겸 험멜코리아컵 제10회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 파주NFC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사천 제니우스팀은 16강전부터 부전승이라는 행운을 거머지며, 일본 에스페란자팀과의 8강전은 10:1, 사천 VS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경기(4강)에서 6:0, 사천 VS 곰두리축구단 경기(결승)에서 8:1이라는 큰 점수 격차로 3경기를 모두 석권하면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우승의 기쁨 뿐만 아니라 거미손 이운재상에 박문성 선수, 감독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년 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된 사천제니우스의 조정래 감독은 "작년부터 이어온 전국 대회 우승 이후에도 선수들이 안일해 지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연습하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줘서 올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10월에 개최될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