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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천포수산시장 임시시장 운영

 


사천시는 '삼천포수산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서부시장 유료주차장 부지에 임시시장을 개장 운영함으로써 기존 상인들의 상권유지와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산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6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4,230㎡ 규모의 수산물종합유통센터로 설계공모를 통한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금년 6월초에 착공하여 12월에 완공할 계획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상인들이 임시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동서동주민센터 옆 서부시장 유료주차장에 임시시장을 마련하여 6월 1일부터 운영한다.

임시시장으로 사용될 서부시장 유료주차장 인근은 평상시에도 교통이 혼잡한 지역으로 지역주민들과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복개천 유료주차장과 제일제빙냉동 앞 무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해나가고, 임시시장 주변에 유료주차장 30여면을 조성하여 상인들과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교통 흐름의 장애요인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삼천포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인들간의 이해관계와 갈등으로 인한 많은 난제들이 있지만 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현대화사업추진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서 상인들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