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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천포초, 경남 남.여 종별 농구선수권 대회 ‘우승’


삼천포초등학교(교장 김종수)는 지난 5월 22일부터 이틀 동안 김해에서 열린 김해시농구협회장배 2010 경남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여초부 우승을 차지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의 결승 상대는 마산 산호초등학교로 경남에서는 농구 명문으로 꼽히는 학교이다. 경기는 38(삼천포초) : 12(산호초)로 다소 많은 점수 차이를 보이며 삼천포초등학교가 승리를 하였으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5학년 박채은 학생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삼천포초등학교 농구부는 앞서 열린 제39회 소년체전 경남 평가전과 2010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이번 대회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그 동안의 불안 요소로 지적 받아온 한, 두 명의 선수에 의한 득점에서 벗어나, 주전 및 후보 선수 전원이 고르게 득점을 하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학교 농구부 감독을 맡고 있는 이동석 교사는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학교의 지원, 그리고 선수들 스스로 기량향상을 위한 노력과 열정”으로 얻은 우승이라며 농구부 학생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제 삼천포초등학교 농구부의 목표는 명확해졌다. 올해 8월 대전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다. 전국최강의 농구부가 되기 위해 삼천포초등학교 농구부 학생들은 오늘도 코트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