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종묘 방류사업 추진

사천시는 연안 어장환경의 오염으로 수산자원의 감소 등 어업생산기반 악화로 인하여 침체 일로에 있는 수산업 경기를 활성화하고,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하여 오는 5월 4일부터 10월까지 볼락, 황점볼락 등 7종 122만 마리(3억 7천 만원)의 수산종묘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수산종묘방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불법어업 예방과 해적생물 구제 등 자율적 어장관리를 유도하고 있으며, 수산종묘방류지역은 어업인들의 의견수렴과 바다목장 사업지내, 인공어초 시설 지역 등 어종별 서식이 적합한 18곳에 방류한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수산종묘방류 사업은 수산자원조성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심의주고, 수산자원을 증강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수산종묘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연안해역 수산자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어업인들이 어로활동 중 잡히는 어린고기는 다시 방류하고, 불법어업을 추방하는 등 수산자원 증강 시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