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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식중독예방 집단급식소 가검물검사 합동점검

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식중독예방 집중관리업소에 대하여 1개 반 3명으로 방역관련 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기업체급식소, 뷔페 및 대형음식점 83개소에 대하여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점검에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리장의 사용 중인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장티푸스균,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 미생물 검사도 병행 실시키로 하였다.

또한, 시 관계자에 의하면 최근 식중독 발생의 동향으로서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에서의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점을 감안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5월과 6월 중에 집중 합동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하였으며, 중점 점검사항으로서는 급식조리장의 위생관리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부패․ 변질 또는 부정․ 불량 원재료의 사용과 보관 여부, 음용수 적정 여부, 식품의 보관 및 운반 시설기준 적합 여부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하고, 수인성 전염병예방 손 씻기 홍보와 식중독발생예방 살균 소독제를 현지에서 배부 지원하며 각종 홍보물 배정 등 홍보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지도․점검결과 “부적합으로 위반 적발되는 급식소에 대하여는 관련기관에 적법조치 및 시정토록 통보하고, 그 명단을 언론에 공개, 식중독예방 특별관리 업소로 지정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