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우천 바리안 조각배 축제 개최

 

 

사천시 사남면 우천 바리안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이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자연마을 단위 축제 자율공모 사업'에 선정돼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3회 우천바리안 조각배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농업 생산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축제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농 공동체 회복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오전 10시 30분에 개막 식전행사인 '베틀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대형 조각배 진수식을 비롯해 농촌체험,미니베틀체험,전래놀이 체험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리밀 국수,우리밀 부침개,비빔밥등 향토음식 먹거리를 준비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재미와 고향의 맛을 제공한다.

또 특색 있는 마을 사진전시와 길쌈문화전시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살리고, 농특산물 장터를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10여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우천마을의 깨끗한 물과 청정지역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및 먹거리 제공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