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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청소년 금연성공 프로젝트 사업 펼쳐

-지역 의사회와 약사회가 동참하는-


사천시는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실천을 지원해 학생들의 흡연행위를 개선하기 위하여 3개 학교 흡연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11월까지 금연성공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금연성공 프로젝터는 사천시 의사회와 약사회에서 1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삼천포제일중학교,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삼천포공업고등학교 흡연 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펀드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청소년 흡연실태와 심각성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사천시의사회와 약사회의 참여를 유도한 것이며, 금연에 성공하는 학생에 대하여 전체 금액을 환산하여 문화상품권을 나누어 준다.

먼저 전체학생에 대하여 흡연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고 니코틴검사와 CO측정 등 사전 검사를 거쳐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후 개별적으로 금연교육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금연교실과 이동금연클리닉을 6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금연성공 확인을 위하여 6주간은 주1회, 6주 이후부터 6개월간은 월1회 CO측정을 하고 첫째주와 여섯째주, 그리고 6주 이후에는 매월1회 니코틴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2009년에 지역 의사회와 약사회가 동참하는 청소년 금연성공 프로젝터를 2개 학교에 시범 운영하여 66명 중 16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며, 올해 청소년 금연성공 프로젝트 또한 높은 성공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