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문화/체육

향촌동, 패각을 활용한 친환경 자전거 도로 개설


향촌동(동장 강연주)은 상수도 관료부지 약 2km 농로를 수산물 가공 후 발생하는 부산물(패각)을 활용한 친환경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향촌동 삽재마을에서 남양동에 이르는 이 도로는 비포장 농로로써 우수기나 장마철에 각종 농기계와 이륜자동차, 자전거 등이 진입하는데 애로가 있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패각을 활용하여 개설한 농로는 농기계의 원활한 진․출입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포장재로 인한 자전거 도로로 이용이 가능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 관계자는 수산 부산물 처리비용 절감과 도로개설 자재비 절감을 위해 패각을 활용한 친환경 농로를 발굴․ 포장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