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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추석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 추진

사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3년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쓰레기 특별관리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전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한 대청소 실시, 추석연휴 기간 실시간 대책상황반 운영, 기동 청소반 설치.운영 등 환경정화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대청소는 주택가 이면도로, 공한지, 도심하천 등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발생 억제에 대한 홍보와 단속 활동도 함께 벌인다.


또한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반'을 편성 운영하고, 기동 청소 인력(2개 반 7명)을 투입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불법 투기신고 등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주요 간선도로 및 공항,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의 무단투기 행위가 증가될 것을 우려해 이곳에 대한 일일순찰을 강화하고, 무단 투기행위와 과대포장 상품 등에 대한 계도 및 단속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전 시민이 뜻 깊고 즐거운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