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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항공산업특화단지 조성 박차

사천시는 지난해 8월 7일 사천항공특화단지 지정고시 이후 1년째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천항공특화단지 지원사업은 항공산업의 생산역량 제고를 위해 종포일반산업단지와 임대전용단지 76만㎡에 총사업비 470억(국비250, 지방비150, 민자70)을 투입해 4개년 간에 걸친 사업으로 올해는 공용연구 생산장비 지원사업과 항공인력 교육·육성사업을 중심으로 1차년도 사업을 추진했다.


공용연구 생산장비 지원사업은 항공기 부품공정의 마지막 관문인 특수공정(표면처리)의 부하율을 낮추며, 이를 통해 수주 물량을 증가시켜 항공중·소업체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공익용 항공표면처리시설 구축사업을 착수했으며, 현재 설비설계 및 공장설계를 완료했다.


항공인력 교육 및 육성사업은 항공산업 인력의 양적·질적 불일치 해소와 신규인력의 직무 적응도 향상을 위해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실시하고, 1차년도에는 8회에 걸쳐 실무 OA활용 교육, 부품설계 CATIA교육, 품질인증 AS9100 및 Nadcap 교육과 전문가 자문 등의 활동을 거쳐 교육프로그램 2종을 개발했다.


특히 시는 사천종포일반산업단지 내 5000평 규모의 부지를 제공해 중소항공업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2016년 2차년도는 공익용 항공표면처리 시설의 정상 가동과 항공 인력교육 및 육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준비하게 된다.


공익용 항공표면처리 시설은 2016년 1월 공장 착공, 8월 준공예정이며, 설비 적정성 및 표면처리 공정의 정상화를 위한 시운전 기간을 거쳐 설비 품질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