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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해빙기 방역으로 전염병 예방활동 강화


천시 보건소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4월말까지 월동하는 모기 성충과 유충을 구제하기 위해 공동주택, 대형건물 정화조, 하수관 등지에 1개반 4명으로 방역반을 편성하여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대형건물 및 아파트 등 정화조 144개소를 현지 정밀 조사하여 모기의 유충이 서식 하고 있는 63개소를 발견하여 살충제와 유충 성장억제재의 방역약품으로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관계자는 “5월 하계방역이 시작되기 전까지 공동주택, 대형건물 정화조, 하수관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약품을 사용한 해빙기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해빙기 유충구제로 하절기 방역사업의 효율적인 방제사업과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해 시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빙기 방역소독을 시작하면서 방역 불편사항이나 정화조 및 오수에 모기 등 해충 발생이 의심스러울 때에는 시민 신고접수 전화(방역담당자 일반 : 831-3623)를 가동하여 방역기동반을 현지에 출동시켜 민원을 즉시 처리하여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