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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2012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평가 완료

사천시는 관내 4개 업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우수 업소 14개소를 선정했다.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하고 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관내 숙박업(136개소), 목욕업(34개소), 세탁업(58개소), 위생관리용역업소(8개소) 등 총 23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4개 업종에 대해 업소별 3개 영역, 38개 항목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 목욕업(1개소)과 숙박업(13개소) 등 총 14개 업소를 우수 업소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결과 평가등급 점수 ▲90점 이상은 최우수 업소로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로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 대상 업소로 백색등급을 부여했다.


단, 평가기준(평가항목표)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업소는 90점 이상이라도 녹색등급을 부여받지 못했다.


평가결과는 지난 5일부터 시청 홈페이지(http//www.sacheon.go.kr)와 보건소 게시판 등에 공표되었으며, 평가 최고점수를 받은 업소는 우수업소 로고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 로고를 수여하고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년마다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