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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2012년 시정 성과 및 2013년 방향

- 사천의 중흥기를 열어갈 역동적인 시정을 창출 -

 

올 한해 사천시정은 친절한 시정 활기찬 경제의 기치아래 지역경제 회생과 시민화합 결집을 위해 개혁과 변화를 이끌어 냈다.


첨단항공산업의 메카 입증과 해양수산관광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했다.


특히, 반세기동안 한번도 개최하지 못한 2013년 도민체전 유치와 해상케이블카 설치 승인 등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키며 중흥기를 열어가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온 한해로 평가된다.

 

경제회생을 위한 굵직한 현안 사업 해결

 

지역강점을 살려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3년 도민체전 유치,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지역전략사업으로 육성 추진하여 그 사업들을 현실로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반세기 동안 단 한번도 개최하지 못한 도민체전을 2013년 개최지를 사천으로 확정했고, 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한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전국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리 사천시만이 유일하게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얻어낸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시는 그동안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낙후된 체육시설과 막대한 예산 앞에서 번번히 희망을 접어야 했던 것으로 이번 정시장이 일구어낸 성과가 더욱 값지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전국에서 사천시만이 유일하게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얻어내 지역경제 활력과 함께 시민숙원 해결을 위해 착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산업의 중심도시 발돋움

 

한마디로 항공우주산업과 해양휴양관광이 어우러진 미래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항공산업 발전이 지역경제의 원동력이라 생각하고, 첨단 항공우주 과학관 건립과 kAI 에비에이션센터 건립에 이어 항공 우주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항공박물관과 더불어 항공클러스터 도시임을 입증해 가고 있다.


해양관광산업은 삼천포 신항을 국제무역항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준공하여 삼천포항- 제주간 정기여객선이 취항하는 등 해양 물류 산업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과 고속전철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천공항은 국제선 취항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고 경남도와 사천시의 지원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공동 추진을 위한 협의를 이끌어 냈고, 또한, 최근 경남발전 연구원으로부터 사천공항 국제선 운항에 따른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정책보고서가 나옴에 따라, 국제선 취항에 탄력을 받고 있다.

 

2013년 도민체전, 사천지명 600주년 등 시민화합 결집 분위기 조성

 

시민대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시민의 염원인 2013년 도민체전 유치를 제안하여 시의회와 시체육회 등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2013년 사천유치를 확정짓고, 국.도비 등 230억원을 확보하여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공사와 선수발굴, 숙박문제 등 시민참여를 유도해 가고 있다.


또, 2013년 11월 17일을 사천지명 사용 600주년 기념일을 사료를 통해 고증하고, 우리고장 출신 제일교포 한창우 회장으로부터 30억원을 기증받아 시민대화합을 위한 '시민의 종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지역개발 가속화를 위한 의존재원 확보 총력

 

금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를 위해 조성 중인 흥사 일반 산업단지 진입로 확·포장 등 기반시설비 전액인 3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10년 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수십차례 중앙부처 및 관계자를 만나 열악한 지방재정과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끈질긴 노력의 결과로 기반시설비 전액을 국비로 확보한 것은 유래 없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민숙원 해결을 통한 행정신뢰 구축

 

지역과 해양개발에 걸림돌이 되었던 숙원사업 들을 강력 추진하는 등 실천의지를 보임으로서 행정신뢰를 구축해 가고 있다.


주거지역에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는 수산물 가공업의 영세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수산물가공업 집적화를 위한 향촌 삽재농공 단지를 조성하여 정상 가동되고 있다.


특히, 삼천포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은 시설 노후화로 상인들의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산물 종합유통 센터 및 관광수산시장으로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 6월에 착공 하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수산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한미FTA 등에 대비한 농수산 지원책 육성

 

사천시는 농어업 발전기금 100억원을 조성목표로 정하고, 조성기간을 10년에서 6년으로 단축하는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수년전부터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보류되어온 것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우리시 농산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사천농산물 규격출하를 지원하고, 고소득 기능성 신선채소 육성과 사천풋마늘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안정적인 유통 출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경쟁력과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사천대추토마토 농가법인을 결성, 생산기술 및 판로를 확보하고, 곤명 성방과 초량마을 호박명품 마을과 다슬기 마을로 선정하여 농촌 소득향상을 꾀하고 있다.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서는 비토 해양낚시공원 조성과 삼천포~제주간 정기여객선 취항, 비토갯벌복원을 위한 해수유통로 및 탐방로 설치 등 수산 대체산업 지원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

 

주민의 복지와 권익, 삶의 질 향상이 시정을 이끌어 가는 중심축이라 할 수 있다. 편안한 노후생활지원과 소외계층 생활안정,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힘없는 시민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는 사천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장례식장과 화장시설 분리로 그동안 불편을 호소해온 장례 절차를 한곳에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민편의 시설로 바꾸기 위해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장애인 평생 교육원 설치, 서부사회복지관 급식소 및 보건진료소 신축, 건강 행복플러스 지역 운영, 희망복지 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한 단계 높은 복지수준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환자 진료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시책을 발굴 하여 도내 최초로 사업승인을 얻어내 노인 11,000여명에게 연간 1인당 65,000원 무료로 지원하는 등 한 단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통한 도시이미지 개선

 

항공, 해양, 주거 등 지역특성을 살린 조화롭고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한 2020계획을 수립하는 등 권역별 발전 구상을 마련했다. 지역특성을 살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 전역에 대한 도시개발의 틀을 다시 짜는 2020 사천시 도시기본계획을 수정 보완하고, 국도3호선~신도시 구간 등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명품가로수 길 조성, 사천강 생태하천 조성 및 별주부전 테마파크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도시이미지를 개선했다.

 

문화, 관광, 체육 등 특화개발 최선

 

문화예술진흥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사천문화재단을 설립 하고, 축제발전 방안과 관광객 유치 등 활동을 적극 추진해 가고 있다.


비토섬과 사랑이야기를 기차여행 팸 투어로 삼천포대교 공원와 해상케이블카 설치로 미래를 향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3년 시정 방향

 

2013년은 사천지명사용 600주년의 해를 맞아 반세기만에 유치한 도민체전 개최와 600주년 기념사업 등 시민대화합을 위한 행사와 함께 바다케이블카 환경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세계 최일의 바다 케이블카로 만들어 내야 하는 대역사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


시정의 비전과 목표에 걸맞은 미래산업도시 건설과 자체 세입으로 인건비도 충당 못하는 어려운 재정에도 기체를 발행 하지 않고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해 가는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모두가 잘사는 명품도시를 향해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다.